직구삼, '배달의민족 최고업소상' 및 '요기요 사장님 히어로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19.01.21 17:39
삼겹살을 집에서 배달서비스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혼밥·혼술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배달삼겹 브랜드 ‘직구삼’ 오재균 대표가 지난해 12월 배달의 민족 최고 업소상 및 요기요 사장님 히어로상을 동시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주)모두여는세상의 ‘직구삼’ 오재균 대표는 직구삼 관악점 김용철 사장과 함께 지난 12월 6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 기록을 달성한 업체 3곳을 선정하는 ‘YOGIYO FRANCHISE AWARDS 사장님 히어로상’을 수상했다.

배달삼겹 직구삼 매장 모습/사진제공=배달삼겹 직구삼
이어 12월 20일 배달의 민족 한식부문 최고업소상을 수상했다. 직구삼 관악점은 10평 규모의 매장에서 배달로만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며 최고업소상으로 선정되었다.

오 대표는 나산그룹의 양식조리부 출신으로 동종업계에서 24년 간 종사한 베테랑 셰프 출신으로 직구삼을 창업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첫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음식이어야 한다. 둘째, 배달 업종의 음식은 조리시간이 짧아야 한다. 셋째,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해야 한다. 넷째,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 한다. 다섯째, ‘1인 가구, 2인 가구, 혼술, 혼밥’의 타깃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것이었다.


세분화한 창업동기에 대한 적용은 오대표의 예상을 적중했다. 1인 가구의 혼밥·혼술족과 고기 굽기를 꺼려했던 2~3인 가구에서도 갓 구운 삼겹살을 안주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 냄새와 청소, 설거지로 인한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은 직구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직구삼은 직화로 구운 삼겹살의 약자로, 특화된 소스 적용과 상하 직화로 구워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일정 온도를 유지해 배달한다. 현재 전국 37개의 가맹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식창업시장 중 ‘소자본 창업부문’에서 또 다른 획을 긋고 있다.

오 대표는 “직구삼은 가맹점주와의 공존, 공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 노하우 전수는 물론 다양한 메뉴 및 특허를 적용한 다양한 소스개발을 개발하였다"며 “편의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및 인건비 걱정 없이 운영되는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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