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는 수학 분야서 '위상적 양자군에 대한 곱연자와 닮은 성질'을 연구한 윤상균 박사(서울대), 물리학 분야서 '밀도반전 없는 단원자의 초방출 현상'을 연구한 김준기 박사(서울대), 화학 분야서 '탄소 나노재료 기반의 비귀금속 산소 및 수소'를 연구한 사영진 박사(UNIST)가 수상했다.
또 생물학 분야에서 '인간 교모세포종의 종양 유발 돌연변이 기원에 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를 한 이주호 박사(서울대병원), 지구과학 분야에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을 활용한 에어로졸 광학특성 산출'을 한 최명제 박사(연세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들은 각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우수상에는 박정태 박사(수학, 서울대), 안성준 박사(물리학, 성균관대), 정인섭 박사(화학, 성균관대), 김동하 박사(생물학, 서울대), 박훈영 박사(지구과학, 서울대)가 선정됐다. 각 1500만원을 받았다.
S-Oil은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을 운영해 왔다.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선도과학자 표창, 과학영재아카데미 후원, 개발도상국 과학자에 기술 전수 등 과학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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