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9705명 가운데 537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교육청은 소재가 불분명한 537명 가운데 458명은 학교와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30명의 아동에 대해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9명은 학교 자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매일 소재파악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달 말쯤이면 경찰협조 아동을 제외한 나머지 아동은 소재파악이 모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재불명 아동 전원의 소재 확인이 이뤄질때 까지 지속적으로 소재파악을 벌여 예비소집 미참석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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