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월 말 김정은 만나길 고대"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9.01.21 08:40

21일 트위터에 글 "언론은 우리가 북한과 이룬 엄청난 진전을 믿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재차 밝혔다.

2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북한 최고 지도부와의 만남은 훌륭했다"며 "2월 김 위원장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부 외신에서,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부 부위원장과의 만남이 생산적이지 못한 회동이었을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언론은 우리가 북한과 이룬 엄청난 진전을 믿지 못하고 있다"며 "오바마 정부 말기에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해 보라"고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7~19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하루 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이 2월 말에 열리고, 장소는 정해졌지만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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