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펀더멘탈 견고·성장성 크다-한화투자증권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01.21 08:17
한화투자증권은 21일 고영에 대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전장부품 검사장비와 의료기기에서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SMT(표면실장기술) 공정관리 AI 솔루션 수요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720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MT 검사장비 시장에서 2258개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산업군 별로 전장 29%, 모바일 19%, 컴퓨터·통신 24% 등 고객군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안정적인 연간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사가 선보였던 'KY-P3'는 다양한 전장부품 검사 공정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이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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