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의 컨티뉴 백팩, '베를린 패션 위크' 런웨이 올랐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9.01.20 11:48

"지속가능 패션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할 것"

15일, 베를린 패션 위크 중 개최된 ‘NEONYT 패션쇼’에서 모델이 모어댄의 ‘컨티뉴 백팩’을 메고 런웨이에 올랐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모어댄의 패션 브랜드 '컨티뉴(CONTINEW)'가 지난 15~1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FW 2019/2020 베를린 패션 위크'에 참가해 런웨이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모어댄은 가죽시트, 안전벨트, 에어백 등 자동차 내장재를 활용해 가방, 지갑 등 패션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베를린 패션 위크 기간 개최된 여러 패션쇼 중 모어댄은 15일 열린 'NEONYT 패션쇼' 런웨이에서 컨티뉴 백팩을 선보였다.


모어댄의 컨티뉴 백팩은 스페인 에콜프(Ecoalf)의 자켓과 조끼, 스웨덴 데디케이티드(Dedicated)의 셔츠, 독일 트리픈(Trippen)의 신발 등과 함께 런웨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 모두 패션과 지속가능성,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들이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베를린 패션 위크 참여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추후 런던이나 파리 패션 위크에도 참가해 모어댄과 한국의 위상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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