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생신 축하"…靑 청원 등장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9.01.19 14:10

생일 6일 앞둔 18일 올라와…"지난해엔 지하철 광고, 올해는 못하게 돼 대신 청원" 취지 밝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인 지난해 1월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생일 광고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생일(1월24일)을 축하한다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문 대통령 생일을 6일 앞둔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 축하드립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지난해에는 국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지하철 생일 축하 광고를 만들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안되는 것 같아 고민하다 소박한 이벤트로 축하 겸 힘내시라고 응원 청원을 올린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건강 돌볼 시간도 없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대통령님 생신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19일 오후 2시 현재 7856명이 지지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문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이 축하 광고를 게재했었다. 1월14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 됐으며, 서울 지하철 5~8호선 일부 역에 영상 광고와 대형 사진으로 만들어진 와이드 광고를 걸었다.

이들의 이벤트는 문 대통령 생일에만 진행한 게 아녔다. 2017년 8월17일에는 취임 100일을 맞은 문 대통령에게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SNS 해시태그 등을 달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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