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씨' 석탄발전 재해조사위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위촉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19.01.18 17:58

태안발전 사고 및 유사사례 원인분석 등 위한 특별산업안전조사위원회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발전소의 중대재해 사고원인 분석 등을 위한 '특별산업안전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의 위원장과 위원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위촉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은 관계전문가와 유족·시민대책위가 추천하는 전문가, 현장노동자 등으로 구성한다. 위원회의 독립적인 조사활동 및 중립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필요한 경우 정부 관계자도 참여해 협조한다.

조사는 고 김용균씨가 사망한 태안발전소나 이와 유사한 전국 12개의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확대여부를 검토한다.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경상정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3단계 계획에 맞춰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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