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석권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1.18 16:22
부경대학교는 최근 재료공학과 재학생이 2018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손태혁(재료공학과, 4학년) 학생은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와 세계철강협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학과 노태산(4학년), 박재현(3학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또한 박정운(2학년)학생이 은상, 안용훈(2학년)·강영림 (2학년)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경연대회이며, 세계철강협회의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한 모의조업에서 조업성공 여부와 결과 값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부경대 재학생은 대회에서 제시한 합금 조성조건을 충족시킬 재료와 공정을 이용해 가장 저렴하게 철강을 제조하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했다.

수상자는 18일 교내 공학1관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한편 국내·외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대회는 총 50개국 1905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21개 대학 342명이 참가했다. 국내 대회 수상자는 철강회사 입사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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