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조직개편(안) 입법예고…‘학교지원센터’ 시범 운영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19.01.18 11:11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이하‘센터’)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시범지역으로 도시형 4청(목포, 여수, 순천, 광양), 도농복합형 2청(나주, 무안), 농촌형 2청(고흥, 해남), 도서벽지형 2청(곡성, 진도)으로 총 10개 교육지원청이다. 이 중 도서벽지형 2개청은 센터를 설치하지 않고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에 각 1팀을 신설한다.


도교육청은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통해 22개 시‧군교육지원청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해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로 전남 모든 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학교지원센터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며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여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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