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성사범대학, 대구가톨릭대서 단기 연수 실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1.17 16:45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중국 백성사범대학 학생 137명이 인솔 교직원 6명과 함께 단기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성사범대학 아동학과 2, 3학년 학생은 교내 기숙사에 머물며 아동학과 커리큘럼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가베, 오르다 등의 교구 원리와 활용법을 배우고 북아트 활동과 발도르프 인형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의 언어, 문화, 전통을 배우고 부설 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 외에도 대구 섬유박물관, 부산 감천문화마을, 서울 남산타워 등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백성사범대학은 지난 2013년 대구가톨릭대와 2+2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내 아동학과로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교내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교내 아동학과 교수가 백성사범대학을 방문해 연수하는 등 아동학과 학생의 전공역량을 높였다.

백성사범대학 아동학과 2학년 리우닝(刘宁) 씨는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 교수님의 수업은 흥미롭고 매일 다른 실습수업을 경험해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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