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도, 가로수길에 복합문화공간 '숲숨 그레이' 개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9.01.16 16:55
(주)시도(대표 박재범)가 오는 18일 복합문화공간 '숲숨 그레이'를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숲숨 그레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4시 카페로 운영하며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카페 공간이다. 각종 음료와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2층은 안마의자 등 휴식을 위한 콘텐츠로 이뤄진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3층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쓰인다"며 "노래방 부스, 다양한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이나믹한 콘텐츠로 꾸몄다"고 말했다.

4층은 만화 및 보드게임, 레고, 잡지 등을 채워 넣었다. '바' 콘셉트의 5층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한다.


박재범 시도 대표는 "현대인을 위한 도심 속 쉴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숲숨'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오픈한 '숲숨'이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하는 곳이라면, '숲숨 그레이'는 각종 액티비티를 내세운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시도는 2018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숲숨'을 오픈한 바 있다.

사진제공=(주)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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