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 "디오스텍, 작년 영업익 50억원..수익성 확대 주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1.16 13:40
텔루스는 합병을 추진 중인 디오스텍이 지난해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력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수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텔루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인 디오스텍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올해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며 "디오스텍은 고객사 요구에 발맞춰 스마트폰 전면 렌즈 비중을 확대하고 자동화 설비투자를 통해 수율 개선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파노라마, 망원, 아웃포커싱 등 다양한 촬영 기능이 요구되며 탑재 카메라 개수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고화소 및 광각 렌즈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공장 투자를 통한 생산능력 증설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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