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악성 댓글 2차 고소…"모든 법률적 조치 취할 것"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 2019.01.16 11:30
가수 숀. /사진제공=디씨톰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숀과 관련된 무분별하고 상습적인 악성 게시글 게재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자료 수집은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숀은 지난해에도 이와 관련하여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해서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숀은 피소자들의 연령대가 어린 점을 감안해 고소를 더 진행하지 않고 선처를 베풀었다.


앞서 지난해 6월27일 'Way Back Home'이 수록된 숀의 미니앨범 'Take'이 발매됐지만 처음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누리꾼들은 음원 순위가 상승 추이 등을 근거로 사재기를 의심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SNS를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은 진행했지만 음원 사재기는 결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대중의 의혹제기는 계속됐고, 결국 숀 측의 두차례에 걸친 형사 고소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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