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물량↑" CJ대한통운, 설 특별수송 비상근무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9.01.16 10:59

내달 15일까지 약 5주간 특수기 물량 대응

CJ대한통운 종합상황실에서근무자들이 전국 물동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설 선물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약 5주간을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설 택배 물량이 평소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및 콜센터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고객센터를 통한 개인 택배 접수는 오는 18일에 마감되며 다음 달 18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보낸 택배나 받을 택배가 있는 고객은 CJ대한통운 택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의 이동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택배 접수 또는 상품 구매시 받은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외 다른 택배사의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홈쇼핑,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할 때에는 판매처에서 공지한 배송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받는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가능한 연락처를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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