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구광모, 줄서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인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01.15 16:28

[the300]노영민 "많이 도와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덕담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01.15.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재계 총수들이 최근 부임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인사를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15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경제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 활력 재고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행사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주요 대기업 수장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였다.

회의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노영민 실장과 악수를 나누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노 실장은 이 부회장과 악수 차례가 다가오자 "반갑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노 실장과 이 부회장은 명함도 주고 받았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도 현장 도착과 동시에 노 실장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줄을 섰다. 구 회장은 연장자인 정 부회장에게 순서를 양보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노 실장은 정 부회장, 구 회장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노 실장에게 인사를 건넸다. 노 실장은 "잘 지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고, 최 회장은 "고생 많이 하시겠다"고 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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