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상환 기회 추가"…신영證, ELS 3종 출시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 2019.01.16 17:11
사진=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더 주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한 '플랜업 지수형 ELS' 3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

‘플랜업 제77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더블 얼리엑시트 스텝다운'(Double EarlyExit StepDown)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79%(30개월) 이상이면 연 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여기에 6개월차와 12개월차에 조기상환 받을 수 있는 조건을 하나씩 더 추가했다. 6개월(12개월)차에 조기상환 요건이 안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0%(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들어 6개월차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5%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5.0%(세전)의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더블 얼리엑시트 스텝다운'은 투자금을 조기 상환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추가로 제공해 수익 상환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 만기평가가격이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79%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771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NIKKEI225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85%(18, 24개월), 79%(30개월) 이상이면 연 5.4%(세전)의 수익을 준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9%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월 지급식 ELS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77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월 0.430%(연 5.16%, 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79%(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가격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9%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본 파생결합증권은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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