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 체결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1.15 09:17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가 15일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 협력 체결을 마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과 관련한 교육 사업 발전에 협의했으며, △교육·연구기회 확대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강화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물적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 한글학교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며 한글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와 재단 소속 임직원에 대해 세종사이버대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 중 한국어학과에 지원한 우수 한글학교 교사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추가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발족한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가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며, 거주국 내에서 사회 모범적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재외동포사회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재외동포 교류사업 △재외동포 대상 교육·문화 및 홍보사업 △정부 위탁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웹 표준과 접근성 강화를 통한 활용성 증대 △모든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정보 확인 △장애인 학생을 위한 장애인 사이트 이용 고려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심순철 입학처장은 "모바일 100% 수강·출석 가능, 2배속 강의 수강 등 홈페이지 혁신을 통해 원스톱 PC·모바일 통합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신규 스마트러닝시스템(SLS)을 통해 해외에서도 홈페이지와 강의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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