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직원 1명 숨진채 발견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19.01.14 21:01

화재 피해자 20명으로 늘어… 중상자 3명 포함 부상자 19명 병원이송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4일 오후 4시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4일 저녁 진화 및 구조 작업 중 호텔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화재 피해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19명 중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16명이다. 소방당국의 수색작업에 따라 부상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천안 라마다 호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오후 5시2분께 대응 1단계를 가동했으며, 오후 5시2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64대와 소방관과 경찰 등 40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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