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무조건 굶으면 안돼…주의할 점은?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1.14 11:11

간식·폭식 금물…다이어트 일지 쓰며 굶는 시간 잘 지켜야

/사진=이미지투데이

'간헐적 단식'이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조명받고 있다. 일정시간 외에 음식을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은 효과가 큰 만큼 주의할 점을 알고 실시하는 것이 좋다

지난 13일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간헐적 단식이 방송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에 정해놓은 시간 외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5:2' 간헐적 단식은 1주일에 5일은 정상식을 먹고 2일은 24시간 동안 단식을 하는 방법이다. '16:8' 간헐적 단식은 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 단위로 단식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단식은 1일 단식, 2일 단식 등 일 개념으로 단식을 한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식사 외 간식은 먹지 않아야 효과가 좋다. 폭식은 지양하고, 건강식 위주로 먹는 것이 낫다. 또 다이어트 일지 등을 작성해 굶는 시간을 잘 지켜야 안전하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소화기 궤양, 암, 패혈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한다. 또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 노인에게는 간헐적 단식이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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