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월 내 공격수 보강... '오스트리아 득점왕' 조준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19.01.14 20:13
무나스 다부르(왼쪽).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잉글랜드)이 공격수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리버풀은 주전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올 시즌 리그 8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백업이 부족하다. 지난 5일(한국시간) 도미닉 솔란케가 본머스(잉글랜드)로 이적했고, 다니엘 스터리지(2골)와 디보크 오리기(1골)는 여전히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리버풀은 이 달 내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리버풀은 오스트리아 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무나스 다부르(27)에게 관심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출신의 다부르는 지난 시즌 리그 22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리그 9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다부르와 잘츠부르크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6월까지다. 하지만 다부르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이유로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매체는 리버풀을 비롯해 발렌시아(스페인)와 풀럼(잉글랜드) 등이 다부르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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