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올 매출 1800억원 목표 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9.01.13 15:47

김명환 회장 "마부정제 정신으로 국내외서 끊임없이 기회 발굴하자"

덕신하우징 임직원이 지난 12일 인천 청라 무봉하우스에서 진행된 워크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이 지난 12일 인천 청라 무봉 아트홀에서 개최한 '2019년 목표관리를 위한 전사 워크샵'에서 올해 목표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한해 회사 목표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팀별 과제를 설정하며 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덕신하우징의 주요 연례행사다. 김명환 회장, 김용회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서울사업소, 천안·군산 공장, 영·호남 대리점 등 모든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사는 올해 슬로건으로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미래성장’으로 선정하고, 중장기 비전으로 △신제품 출시 △동남아 법인 확대 △그룹매출 1조 클럽 가입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조직의 시스템 경영, 사업 다각화, 개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새로운 과제들이 거론되는 등 회사와 개인 모두가 성장하자는 결의도 이어졌다.

김명환 회장은 특강에서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외에서 끊임없는 기회발굴과 진취적인 정신으로 내실과 외향이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사고와 시야를 계속 넓혀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일구고 틈새전략을 발굴해 그룹 매출 1조의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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