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생활·희망장학생에 3100명 지원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9.01.11 17:27
OK저축은행은 OK배정장학재단의 ‘2019 OK생활·희망장학생 모집’에 3100명의 대학생들이 지원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신청자 약 1200명 대비 1900여명 늘어난 규모다.

대학생 대상 OK생활장학금 신청자는 2742명으로 81.2%가 대학생, 18.8%가 대학원생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신청자 중에는 석사과정의 학생이 425명으로 전체의 82.8%를 차지했다.

올해 OK생활장학금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졸업할 때까지 생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직전학기에 전액 장학금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생활장학금은 일시금 형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반의 장학사업과 달리 학기 중에 별도의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해 준다"고 설명했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OK저축은행 등 후원사들과 힘을 모아 국내외 학생들의 꿈과 열정에 기름 부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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