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멤버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확보한 명함의 정보를 세일즈포인트에서 바로 데이터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제까지 기업들은 영업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명함 정보를 기업의 공동 자산으로 공유·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면서 "이번에 세일즈포인트와 리멤버를 연동한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기업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발굴 고객이 많아 관리할 정보가 자주 증가하는 기업이나 영업 담당이 자주 변경돼 업무 이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개발한 리멤버는 현재 250만 회원을 보유하고 누적 처리 명함수 1억 장을 돌파한 명함관리 서비스다. 세일즈인사이트는 현재 △기업용 메신저 '잔디'(JANDI) △경비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BizPlay)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스마트빌'(Smartbill) 등과 연동되는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지훈 세일즈인사이트 팀장은 "CRM 핵심 기능 외에는 상용화된 전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자 계약 등 영업 조직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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