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9 CES'에서 오시아(Ossia)와 세계 최초 '무선 충전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시아는 모바일 기기를 패드에 올려둬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유사한 방법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자체 기술 코타(Cota)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적용해 원거리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코타 포에버 슬리브(Cota Forever Sleeve)’를 개발한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슈피겐 스마트폰 케이스에 코타 기술을 적용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무선전력전송기술을 보유한 오시아가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슈피겐코리아의 주력 제품들과 다양한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