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장사가 잘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추진에 역점을 두고 스마트 농정도 농민 중심으로 시행하겠다"며 "도서민의 여객선 차량 운임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생활필수품 운송비도 내년 6월부터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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