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스톡스,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9.01.10 05:44
유럽증시가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53% 상승한 347.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83% 오른 1만893.3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84% 상승한 4813.58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66% 오른 6906.63으로 마감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에 자동차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유럽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대표로 하는 미중 무역협상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차관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당초 이틀로 예정된 협상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낙관론을 확대시켰다.

미중간 구체적인 협상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협상대표단에서는 "잘됐다고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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