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채권·CD 발행 자금조달 395조원..전년比 9.5%↑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1.09 13:51

채권 등록발행 규모 약 374조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21조원으로 19.7%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채권과 CD(양도성예금증서)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약 395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374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반면 CD 등록발행규모는 약 21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7% 감소했다.

만기 구조별로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약 161조7000억원, 장기채권(3년 초과)이 약 106조5000억원, 단기채권(1년 이하)이 약 12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집 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약 328조7000억원, 사모채권이 약 45조5000억원이다.

외화표시채권 등록발행금액은 약 5조8744억원으로 전년대비 63.7% 증가했다. 외화별로는 달러표시채권이 약 5조6272억원, 유로표시채권이 약 1238억원, 약 엔화표시채권이 10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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