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 강경훈 前우버코리아 대표 COO로 영입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9.01.09 09:20
강경훈 레진엔터 COO. /사진제공=레진엔터.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는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레진엔터는 "지난해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는 해외사업 고도화 등 2번째 도약을 위해 이성업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강 전 대표를 COO로 영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 COO는 레진코믹스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며 미국,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강 COO는 홍콩에서 JP모건, 모건스탠리와 HSBC 사모펀드의 수석 매니저를 거쳤다. 2014년에는 우버의 한국 법인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를 맡았다. 이후 이후 교육소셜 플랫폼 클래스팅 최고전략책임자, 공유자전거 플랫폼 모바이크의 한국법인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강 COO는 "한국 웹툰의 역량을 세계시장에서 만들어 가고 있는 레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험, 특히 여러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경험 등을 토대로 레진엔터의 해외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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