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는 시장이 커질 땐 슈프리마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1.08 15:16

[베스트리포트]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

8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 리포트'는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이 슈프리마에 대해 분석한 '손대는 시장이 커질 땐 슈프리마'입니다.

김 연구원은 25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슈프리마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슈프리마를 지문인식 알고리즘의 강자로 소개하며, 올해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슈프리마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에 대한 기업 소개부터, 사업 환경, 기술 경쟁력, 밸류에이션 등에 대해 꼼꼼한 분석을 선보였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업 구조와 기술에 대해 다양한 시각물을 활용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다음은 원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슈프리마의 주요 사업은 바이오인식시스템, 바이오인식솔루션이다. 전체 매출액의 71%는 바이오인식시스템이 차지한다. 전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120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19년 업황과 스마트폰 전략은 슈프리마의 편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슈프리마 제품이 중국 기업대비 반사 이익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을 통해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바이오인식시스템 매출액은 404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납품되면서 바이오인식솔루션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슈프리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5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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