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자율주행으로 매출 성장 기대-메리츠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1.08 08:36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텔레칩스에 대해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윤주호 연구원은 “AVN 은 인포테인먼트를 구동하는 전자장치로 차량의 전장화에 따른 헤드업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모니터링 등 여러 기능들이 AVN 으로 집약되고 있다”며 “AVN 매출액은 2015년 316억원, 2016년 559억원, 2017년 808억원, 2018년 3분기 누적 655억원으로 2015년~2018년 연평균성장률43%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센서와 알고리즘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자율주행의 핵심 제품”이라며 “텔레칩스는 센서 기술은 없으나 센서 통합에 필요한 AP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올해 텔레칩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제품 콕핏(Cockpit)은 6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기존의 AVN 칩에 다른 칩(ex. HUD, 어라운드뷰)의 AP 등 통합이 가능하다"며 "2분기부터 미드엔드급의 AVN 통합칩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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