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볼턴 보좌관이 "미군은 이슬람국가(IS) 잔당이 격퇴되고, 터키가 미국과 연합한 쿠르드족의 안전을 보장할 때까지 시리아에 주둔할 것"이라고 철군에 '조건'을 걸었다면서 '미국이 시리아에서 조속히 철군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망해가는 NYT가 고의로 시리아에 대한 내 의도에 대해 아주 부정확한 기사를 썼다"며 "내 원래 발언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 우리는 IS와 싸우고 그 외 신중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하면서 적절한 속도로 (시리아를) 떠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내 생각과 정확히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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