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제철·동부제철우, 매각설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9.01.07 09:12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가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개장 직후 코스피 시장에서 동부제철동부제철우는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크레디트스위스를 매각 주관사에 선정하고 동부제철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채권단은 조만간 매각공고를 내고 국내외 인수 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매각은 신주 발행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산업은행(39.17%) 농협은행(14.9%) 등 채권단이 동부제철 지분 85%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2014년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체결했다. 이번에 매각이 성사되면 5년 만에 채권단의 손을 떠나게 된다. 동부제철은 당진과 인천에 생산 기지를 가지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체보다는 해외 기업의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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