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스핫도그, 중국 연길 1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9.01.05 11:28
대한민국 최초로 카페형 핫도그 매장을 도입한 쏭스핫도그는 지난해 9월 중국 길림성과 흑룡강성 지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지난 12월 24일 중국 연길에 1호점을 오픈했다.

쏭스핫도그 중국 연길점/사진제공=쏭스핫도그
연길 1호점은 연길 공원 소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선 아이들 하교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 하기 좋고, 하교길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깐깐한 발효 반죽의 건강한 수제 간식 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연길 지역은 조선족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선족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족까지 한국식 핫도그를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쏭스핫도그 중국 연길점 내부/사진제공=쏭스핫도그
쏭스핫도그는 지난해 중국 청도에 진출했으며 이번 연길 1호점 오픈으로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핫도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천연발효 파우더를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소시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속 재료를 핫도그에 접목시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쏭스핫도그는 중국 청도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올 2~3월 중 청양 지역에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 외에도 일본 및 베트남에서 가맹 상담이 진행 중으로 올 상반기에는 더 많은 해외 매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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