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들은 언론인에서부터 교직과 공직자 출신, 자영업자, 예술가 등 삶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우리의 이웃들로 매년 검증과 선발을 통해 임명되고 있으며, 새내기세대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멘토들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하는 멘티기관은 멘토와 인문과 예술적 교류를 통해 긍정적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선배멘토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담긴 멘토링은 새내기멘티들의 현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위한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될 것으로 세대나 계층 간의 이해를 도와주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9년 인생나눔교실에서는 참여기관을 확장해 인문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노인, 여성, 다문화가족 등 참여멘티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쓸 예정으로 인생경험을 나누며 조언을 줄 외부멘토를 원하는 경우나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기관들에게 열린 장을 제공해 세대 간의 손잡기를 실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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