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료 줄이고 보장기간 늘린 단말 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9.01.03 10:27

'KT 폰 안심케어4' 공개···고가 아이폰 위한 상품도 마련

KT가 기존 상품보다 이용료는 내리고 보장기간을 늘린 ‘KT 폰 안심케어4’를 3일부터 판매한다. KT 홍보모델들이 폰 안심케어4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가 이용료는 줄이고, 보장 기간은 늘린 단말기보험을 출시했다.

KT는 3일 휴대전화 분실·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체비용 및 수리비용 일정액을 보장하는 신규 단말보험상품 'KT 폰 안심케어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폰 안심케어4는 기존 상품 대비 월 이용료는 100~1000원 낮아지고, 보장 기간은 24개월에서 30개월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보장 기간 연장의 경우 2014년 기준 23개월이었던 휴대전화 평균 교체주기가 2016년 기준 31개월로 길어진 트렌드가 반영됐다.


최근 단말 가격이 대폭 오른 최신 아이폰 고객들을 위한 상품도 KT 폰 안심케어4에 포함됐다. 'i-파손2'을 통해 월 2800원을 부담하면 출고가 기준 140만원 이상의 단말을 최대 65만원까지 리퍼 보상 받을 수 있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패턴을 분석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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