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고민은 물론 재무도 상담해 준다"

머니투데이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9.01.02 11:55

인천공항공사, 전문상담사 배치해 스트레스 등 해결해 주는 '힐링 프로그램' 실시

인천공항공사는 6만여 상주직원을 위해 △고민 상담 △법률 및 재무 컨설팅 △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 온라인 자가진단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힐링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힐링톡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6만여명의 상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를 통해 고민과 스트레스는 물론 법률과 재무까지도 상담할 수 있는 '힐링톡'(HealingTalk)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인천공항 상주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고민 상담 △법률·재무 컨설팅 △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 온라인 자가진단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 상담은 1대 1 대면과 전화, 이메일 등의 방식으로 상담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문제 등의 고민에 대해 연 6회까지 상담해 준다. 모든 상담 내용은 근로복지기본법(83조)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전문가 상담 외에도 매주 수요일에는 △공예 △명상 △요가 △스포츠마사지 △심리검사 등 점심시간을 활용한 힐링 클래스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힐링톡 홈페이지(airporthealingtalk.kr)나 전화(1566-522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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