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무안 기점 운항 및 객실승무원 채용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9.01.02 09:08

경력직 운항 및 객실승무원 100여명 채용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방 노선 확대에 따라 부산과 전남 무안을 기점으로 하는 승무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과 무안을 각각 기점으로 하는 경력직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100여명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부산(김해국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기점 항공편 운항을 위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산에 이어 무안공항에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이고 인력운용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5년 9월 부산승원파트를 신설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다. 현재 80여명의 객실승무원이 부산발 노선에서 비행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추가 채용을 했다.

경력 객실승무원의 경우 1월 2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전형절차와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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