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봉사단,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서 연말 봉사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18.12.31 11:16

외로운 아동들에게 레크레이션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재능기부 진행

지난 29일, KT&G 상상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은평구 꿈나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KT&G

KT&G는 대학생 봉사단 '상상 발룬티어'가 지난 29일 서울 응암동 아동복지 시설 '꿈나무마을'을 찾아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1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 외로운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레크레이션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상상 발룬티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 아동은 "생각지도 못한 연말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항상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구성돼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T&G 상상 발룬티어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매년 3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매년 새로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인원은 약 4800여명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소재를 발굴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기획 봉사단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영삼 KT&G 남서울본부 상상팀장은 "가족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기획했다"며 "KT&G 대학생봉사단인 상상 발룬티어의 봉사활동들이 전국 곳곳에서 작은 울림이 돼 소외받는 이웃에게 큰 관심과 사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G는 이밖에도 저소득 가정에 총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8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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