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망 관리의 경우 선진국, 후진국 모두가 기존 세척기술의 부재로 배관 내 오염의 가속화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쎄니팡 측은 세척효과가 뛰어난 질소세척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였음에도 물사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기업이 기술을 전파하고 사업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수돗물을 관리하는 수도사업자와 함께 사업파트너로 관계를 맺어 세계시장 공략을 계획하게 됐다는 것.
쎄니팡 관계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수도국의 신뢰와 함께 세계시장 공략의 사업파트너로 몽골과 한국 국익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몽골은 물이 귀한 국가로서 전국민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물을 관리하는 수도사업자 역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협의가 마무리되면 몽골 수도국은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팀이 신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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