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일·국방장관 동시 TV출연…‘한반도 평화’ 궁금증 푼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18.12.28 13:03

[the300]내년 1월 1일 KBS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 방송

/사진=KBS 홈페이지 캡쳐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외교안보 핵심부처 세 곳의 장관들이 함께 TV에 출연해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내년 1월 1일 방송된다.

28일 KBS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신년기획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방송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선정된 시민 패널 60명이 질문하고 장관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외교안보 핵심부처 장관 3명이 동시에 TV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비핵화와 종전선언 전망 등 한반도 핵심 이슈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KBS는 “새해 첫날 통일·외교·국방장관 3명이 동시 출연해 시민과 대화를 갖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반도 정세의 향방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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