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500조 날아갔다" 세계 500대 부호들 우울한 2018년

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인기자 | 2018.12.27 14:56



세계 대부호들에게 2018년은 아찔한 한 해로 남게 됐다. 블룸버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글로벌증시 혼돈으로 올해 전 세계 500대 부호의 자산 5110억달러(약 575조원)가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출발은 좋았다. 증시 호조로 이들의 자산은 상반기 최고 5조6000억달러(약6300조원)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하반기 G2 무역협상 우려, 미 연방정부 셧다운 등 영향으로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개인정보 유출 파동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31.7%(231억 달러)가 줄어 재산을 가장 많이 잃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도 28억 달러가 준 890억 달러(약 100조원),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64억 달러가 감소한 789억달러(약 89조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550억달러, 유통 750억달러, 제조업 790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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