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8㎝만 돼도 120형 대화면을 보여준다. 4K UHD(3840X2160) 해상도에 화면 밝기는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 촛불 켜는 밝기 수준)에 달한다.
신제품에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AI 플랫폼인 'ThinQ'(씽큐)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리모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상태로 '스칼렛 요한슨 나오는 영화 보여줘', '뉴스 시작하면 틀어줘', '셋톱박스 연결해줘' 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 크기가 가로 680㎜, 세로 347㎜, 높이 128㎜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어두운 곳에서 프로젝터를 시청할 때 리모콘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백라이트를 넣는 등 편의성까지 잡았다"며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신제품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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