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덕계성당의 文, '산타복장' 아이들과 웃으며 인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12.25 09:05

[the300]크리스마스 휴가…"가족들과 성탄절 보낼 것"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8시 경남 양산시 덕계성당에서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4일 오후 8시 경남 양산시 덕계성당에서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문 대통령이 덕계성당에서 발언을 하고 기도하는 모습, 산타 복장의 아이들과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24일 연차 휴가를 냈던 바 있다. 자택이 있는 양산에서 성탄 휴가를 보낸 셈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어머니,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천주교 신자다. 문 대통령의 세례명은 디모테오, 김 여사의 세례명은 골룸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는 성베드로성당 미사에 참석했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경유지로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을 때는 비투스 성당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8시 경남 양산시 덕계성당에서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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