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현지시간) 남부 수마트라 연안과 자바 서쪽 끝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수백 개의 건물이 파괴됐고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순다 해협의 건축물들이 무너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건축 자재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분화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매년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인한 참사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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