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션+하모나이즈, 인천 송도 합동 연말 공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8.12.24 17:04
인천 대학밴드 연합 '이그니션'(ignition)과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의 합동 연말 공연이 오는 27일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문화운동단체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회장 신희식)과 송도아트컬쳐플렛폼 '케이슨24'(대표 허승량)의 주관으로 열린다. 신한은행과 포스코건설이 행사를 후원한다.

'이그니션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버스킹, 문화 행사를 벌이고 있는 문화 연합체다.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국립인천대, 인천재능대, 6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 멤버가 활동 중이다.

'하모나이즈'는 2부에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모나이즈는 2016년 러시아 소치, 2018년 남아공 츠와니 세계합창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관왕, 대회 2연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신희식 '아침을 여는 사람들'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의 힘이 청년에게서 비롯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마련됐다"면서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대학밴드 연합 '이그니션'의 인천 송도 버스킹 공연 모습/사진제공=케이슨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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