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포드, 수출성공패키지 선정.. 中 진출 속도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8.12.20 17:43
클라우드 전문 기업 트리포드(대표 장민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성공패키지'는 내수 및 수출 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역량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트리포드는 이번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한국에 진출하려는 중국 게임사를 상대로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했다.

트리포트는 지난 11월부터 중국 IT 시장에 트리포드의 브랜드 '디딤365'를 알리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자체 개발한 인프라 관리 솔루션 '디딤센터'와 통합 빌링 솔루션인 '디딤포털'도 소개하고 있다.


트리포드는 △창유닷컴코리아 △퍼펙트월드코리아 △유엘유 등 한국에 진출한 중국 게임사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국어로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QQ메신저와 메일을 통해 중국어 상담도 지원 중이다.

장민호 트리포드 대표는 "이번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이 탄력받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IT 시장에 국내 클라우드 및 트리포드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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