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럽 반대를 외치던 폴라초이스, ‘스크럽’ 제품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8.12.19 17:23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가 스크럽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디 언스크럽’/사진제공=폴라초이스
폴라초이스의 창립자 폴라 비가운과 연구진들은 그동안 논문과 연구를 통해 마찰이 심하고 피부에 해로운 스크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해왔다. 대부분의 스크럽 제품에는 모래, 땅콩, 조개껍데기, 마이크로 비즈, 설탕, 소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던 탓이다.

폴라 비가운 폴라초이스 창립자는 "스크럽 자체를 꺼리는 것이 아니라 ‘거친’ 스크럽을 지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허용할 수 없다는 그녀의 철학 때문이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특별한 방법으로 배합된 순한 스크럽은 두꺼운 메이크업, 선크림,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2차, 3차 세안을 하나의 간단한 단계로 결합하여 간편하게 세안과정을 끝낼 수 있는 것이다.

폴라초이스의 신제품 ‘디 언스크럽’은 피지와 유사한 분자구조를 지닌 호호바 에스더가 피부 보호막으로 작용해 피부장벽 손상을 방지한다.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순한 식물성 비즈로 순한 스크럽과 동시에 쉽게 녹아내리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로, 스크럽을 꺼렸던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순한 생분해성 호호바 비즈가 스크럽 효과는 그대로 발휘하면서 순하게 녹아내리는 성질로 인하여 자극은 최소화한다. 디 언스크럽은 크리미한 로션 제형으로 개운한 클렌징과 동시에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의 기분 좋은 사용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디 언스크럽 제품은 순하고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스크럽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사용 후 즉각적으로 한결 맑고 깨끗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라초이스는 국내에 2007년 국내에 론칭하여 2011년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가로수길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00여 개롭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코르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전국 시코르 매장에도 입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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