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종속회사, 화성동탄물류센터 6414억에 처분결정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8.12.19 08:51
한라는 종속회사인 케이에코로지스가 화성동탄물류센터 A블록 및 B블록 토지 및 건물을 6414억5000만원 규모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의 28.97%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거래 상대방은 에이디에프케이아이피2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다. 한라는 이번 자산처분대금을 차입금 상환 및 신규 투자재원 확보에 쓸 예정이다.


이번 매매계약으로 케이에코로지스의 매수자에 대한 차입금(3분기말 기준 5525억원)은 전액 상계처리되고, 잔금 89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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