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연준 통화결정 앞두고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온스당, 0.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2.19 06:11
금값이 소폭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80달러(0.1%) 상승한 125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10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1% 떨어졌다.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연준이 올해 네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내린 14.701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3% 하락한 2.665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떨어진 1179.2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0.1% 하락한 794.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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